흐렸다 흐렸어
오늘은 숙소 건너편에 있는 해장국 집에서
아침을 먹어볼게요?
2018년 10월 10일 - 셋째날 제주
시민해장국
몸국 8.0 / 해장국 8.0
해장국은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비주얼 + 선지 크게 2개
생각보다 심심하니 맛이 있었음
이건 친구가 시킨 몸국
마늘을 넣으니 맛이 엄청 달라지더라!
맛있었음.
버스 타려고 기다리는 중!
환승하려 151번 기다리는 중인데,
필름 카메라로 사진 찍는 나를 보더니
잘 찍히냐 물어보시던 분 ㅋ
근데 그건 필름 나와봐야 저도 알 수 있는 거거든요.....
12시 반 쯤 이니스프리 도착
와, 갑자기 여기서 인구밀도 엄청나네.
역시 관광 핫 스팟!
오설록보다 이니스프리를 먼저 가기로
공간 엄청 넓음
작품들도 간간히 있었음
체험 컨텐츠가 넓게 있더라.
MY JEJU MAP
하이고 얼마나 만지고 건드렸는지 더럽다 ㅋㅋ
나만의 엽서 만들기
제주 하르방이나 비자림 등
스탬프가 너무나 귀엽더라고
이건 친구가 노트에 찍은 스탬프
이건 나만의 비누 체험 킷인가?
키트를 사고 이 곳에서 만들고 갈 수 있는 것 같다.
건물 뒤 쪽 공간도 예쁘더라
나는 여기서 먹는 것을 파는지 몰랐는데,
친구가 먹고 싶었던 것이 있다고 해 주문.
앉은 자리에서 보이는 VIEW
헐 비주얼 보소
곤드레 나물 주먹밥, 감태 주먹밥, 고로케, 샐러드, 된장국에 제주 청란까지!
영귤 유채꽃 에이드 6.5 / 애월 바다 레모네이드 6.5
해녀 바구니 브런치 15.0
비주얼 만큼 도시락 진짜 맛있었음.
음료수도 비주얼 성공적
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서 친구랑 잠깐 사진 찍고
오설록 티 스톤 체험 하는 곳은
아예 건물이 따로 있더라.
이니스프리에서
오설록 티뮤지엄으로 걸어가는 길
오설록에 분명 들어갔다 나왔습니다만......
(사람이 너무 많아 혼란 대 혼란을 겪다가 나옴.)
우리가 떠나려는 시점에도
들어가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았다는...
또 다른 서점으로 이동하기 위해
친구가 카택을 불렀는데 잡혔다!
아무래도 이 곳에 사람들이 많이 놀러오고 택시로 이동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다행히 기사님도 친절하시고
서점 근처에 서 내린 시각 (오후 2시 50분 쯤)
내리자마자 귤 밭 대환영 ㅋㅋ
인공위성 제주
서점이 굉장히 외딴? 곳에 있다
뭐랄까, 대중교통 이용 비 추천
옛날 집의 외관을 그대로 살린 느낌.
(약간 유어마인드 느낌 이라고 해야되나 ㅋㅋ)
서점 앞, 정원 있는 것 너무 좋은 것 같다.
친구 가방에서 부시럭 부시럭 소리 나니 나타나서 한참 쳐다 본 강아지
자기 간식인 줄 알았나 봄
책이 다 블라인드 형태.
질문이 쓰여져 있음.
뭐 이렇게 갬성 털어넣은 문장이란 말인가.
마지막 사진을 찍는다면 무엇을 남기고 싶나요?
마이 손 발....
책을 정말로 하나도 못 건드리게
하얀색
갬성 갬성 갬성을 갈아 넣었닿
나도 이해 못하는 나를 남들에게 이해 시킬 수 있을까요
라니........
서른이라는 나이에 대해 어떤 기대를 하셨나요
라니............
....
아,,,,, 책은 구매 후 열람이요?
이니스프리에서 너무나 배불리 먹었지만
잠시 쉬었다 갈까?하고 음료 시키려고 갔더니
기부된 책으로 만들어가는 질문 서점이란다.
아,,,, 그렇구나.......
(다른 사람 손 탄 책 싫어하는 사람 = 나)
음료 하나만 시키려 했더니, 우린, 1인 1메뉴
이러시길래, 그냥 가기로 함.
제대로 볼 수 있는 건 굿즈 정도랄까
갬성 털어넣은 마스킹테이프
하얀 책 & 하얀 책
다른 곳에서 많이 먹지 않았다면
충분히 앉았다 가기 좋았을 공간이긴 했다.
읽으면 읽을수록
더 알쏭달쏭 해지는 해시태그 키워드들
공간에 신경 쓰신 게 많이 보였다.
화장실 잘 쓰고 돌아갑니다.. (ㅋ)
오후 4시 반 쯤,
버스 타고 숙소 근처로 이동.
버스 정류장 귀여움
나 어렸을 적 보았던 그냥 정류장 표시만 있는,
숙소 근처
딜다책방에 가봄
진짜 바로 숙소 뒤다 가까워
문 닫혔당
아쉽지만 어쩔 수 없징.
5시 반, 숙소 돌아옴.
필름 30장까지만 찍고 리와인드 했다. 성공적이야
다음부터는 36장 풀로 다 찍지 않는 걸로 해야겠어
제주감귤 음료수 사고 팠는데 편의점 마다 없넹
어디 있는 걸까?
숙소에서 쉬는 동안
같이 일했던 직원이 최근 제주도에 다녀와
오메기 떡을 회사로 택배 보내 같이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집에도 부치려고 동문 시장에 떡 집을 좀 찾아봤다.
7시 거의 다 되어
동문야시장으로-
계속 버스 타면서 방송이 나오는데,
그냥 하차할 때 카드를 대라고 하면 되지
버스노선 최적화를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 된다는 걸
굳이 설명을 계속 해야되나...? 싶은데,,,,
시장에 도착해서
떡 집에 들러서 맛을 보고요.
시장 구경
오잉!
사 먹었다.
2.5
따뜻할 때 먹으니 맛있넹 카레야채 맛
야시장이 열린다고 해서 구경
전복김밥 한번도 안 먹어 봐서 샀다 7.0
음 그냥 계란 말이 김밥인데,
전복은 어디 있어요? 따끈해서 먹을 만 했음.
이게 제일 먹어보고 싶어 줄 서서 기다렸다.
흑돼지 오겹말이
우리는 바베큐 소스!
부추에다
마늘 후레이크라니... 최고다.
숙소로 돌아와 탄산이랑 같이
폭풍 흡입했다.
흑돼지 오겹말이 JMT
아이고, 배불러
내일은 애월 쪽을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