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산책

1박 2일 부산 여행

uragawa 2013. 7. 11. 23:00

1박 2일 이지만,

2박 4일 같은 느낌 적인 느낌의 부산 여행임.






2013년 07월 11일


부산 갈 여행 준비.


오잉 왠 1000円이냐고요?

그건 이따 알랴줌.

오천엔 짜리랑 뭐 골고루 환전 하고 싶었는데,

은행 문 닫을 때 즈음 아슬아슬 하게 간터라, 선택의 여지가 없었음.

내가 간 은행은 천엔짜리만 보유하고 있다고.....


천엔 부자다!






서울역

옆에 있는 롯데마트에서 작은 크기의 음료수를 골랐으나,


너님은 막 뚜껑을 닫아도 새고,

시원 하지 않으면 먹을 수 없는 레알 코코넛 맛이였어......




아, 피곤해

KTX를 타지 않았으므로, 기차 너무 피곤함

개 피곤함

(아이마스크 장착 + 얕은 수면)




2013년 07월 12일

새벽 드디어 부산 도착

벌써 다음날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번 겨울에 왔을 때는 기차안에서 얼굴 터져 죽을 뻔 했는데,

이번에는 여름에 간다고 추워서 죽을 뻔 함.


저번에는 부산역 앞에서 새벽에 겁나게 방황할 뻔 했는데,

저번에 와 봤다고ㅋㅋㅋ 거침없이 들어가 먹은 돼지국밥.


휘젓기 전 & 먹기 전





이제 본격적인 여행을 위해 이동하려 하는데,

여기는 지하철 첫차가 겁나게 늦다!!

평일인데도 5시 40분대?????????????????

첫차 탔는데 앉을 자리없이 사람이 많았음.



부산역

서체가 눈에 들어옴. 끄의 ㄲ, 뛰의 ㅜ, 마의 ㅁ.





어디를 가는걸까요?

여기는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도착지는  IZUHARA.

KOBEE를 타고 쓰시마로.


이얔 셀카다. ㅋㅋㅋㅋ



2시간인가?

나는 배멀미는 제법 안하는 편인데, 어느새 도착.



코비 안에서 급하게 찍은 사진. 구름이 거짓말같이 예쁘다.




잠깐 배 탔는데 다른 나라에 왔다니 좀 신기하다.


 

입국심사 하는 건물이 정말 작고 귀여움.

직원 분들이 한국말을 또박또박 말한다.



거침없이 우리는 우리의 목적을 달성하러.

(일행이 한번 온적이 있어서 시간 단축 면에서는 짱!)

길에 사람이 한 명도 없어서 걸어가면서 몇 컷 찍어 보았다.

의미 없음

그냥 신났음.



IZUHARA

여기저기 한국어가 쓰여있음.


휴지는 변기에 버려달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이런거....




날씨가 정말 맑아서, 눈부셨다.

구름도 큼직하고 조막만한 집, 절도.

(이때 서울은 겁나게 비가 오는 날씨였다는...)



귀여운 우체통



그냥 꽃도 찍어보고,


자판기 가운데 음료수는 한번 사보고 싶었는데,

사진만 남겼음.




꽃도, 색이 엄청나게 선명했다.

모든게 선명히 잘 보이는 그런 날씨다.





거침없이 쇼핑하러 ㅋㅋㅋㅋ


제로칼로리 젤리

그레이프 후르츠 맛!



이건 디자인이 예뻐서,


이것도 디자인 보려고 ㅋㅋ


우왕!!!!!!!!!!!!!!!!!!!!!!!!!!!!!!!!

쿠마몬 달걀푸딩이다!!!!!!!!!!!!!!!!!!!!!!



이게 그렇게 맛있다던데...


초콜렛은 날씨가 너무 더운 관계로 녹아 버릴까봐

왠만한건 자제하였다.




내가 좋아하는 민트색 ㅋㅋ

그러나 구매 하지는 않았음.



끼얔!!!!!!!!!!!!!!!!!!!!!!!!

밥그릇속 쌀....귀염 디테일

너를 내가 들고 가? 말아?ㅋㅋ


깔끔한 그래픽 디자인


나,,, 날 먹을거야????


뚜껑이 특이해서 사진으로 남겨봤음.

우리나라에는 이런게 없죠?


이것도 우리나라에는 없는 것 같은데....

아니면 말고 ㅋ



크크크크크크크크크 쿠마몬 안녕?


벼를 들고있는 너 ㅋㅋㅋ


구석에 숨은 너 ㅋㅋㅋ


이건 그냥 찍어봄.

의미 없음.


귀여운 패키지 디자인,

이렇게 절제 쩌는 디자인이라니 ㅋㅋ



쿠왕!!! 임팩트 있는 디자인.


이건 샀음.

딱 봐도 맛있어 보임. ㅋㅋ



또 나타난 너!!!!!! 우왕 ㅋㅋㅋ


여기도!!!!!!!!!!!!!!!


슈퍼에서 구입한 물건들



점심은 모스버거!!!!!!!


양파튀김.

한번 깨물면 양파와 튀김이 분리됨

ㅋㅋㅋㅋㅋㅋㅋ



메론소다다!!!!!!!!!!!!!!!!!!!!!!!!!!!!!!!!!!!


왼쪽 뭐였지, 오른쪽 내꺼 에비카츠버거


맛있댄다 ㅋㅋㅋㅋ



쿠마몬 푸딩이랑 같이 ㅋㅋㅋㅋ




100엔 샵 둘러보기

내가 좋아하는 코끼리.


슈퍼와 드럭스토어 점심먹고 100엔 샵을 돈 후

마지막 쇼핑을 하고 나는 비타민 레몬을 마신다.



팬더가 귀여워


그리고 이제 슬슬 부산으로 가기위해 이동





안녕-


귀여운 와이파이 ㅋㅋㅋ



저번 도쿄 여행 때 안샀던 껌을

100엔샵에서 보고 샀음.






이제 숙소로 돌아와서 잠깐 짐 정리를 하고

쇼핑샷을 좀 찍고 저녁먹으러 ㅋㅋ





맛집을 검색해서 갔던 곳

부산족발 냉채 족발

봤던 리뷰에서 그리 친절하지 않다는 말을 듣고 가서 그냥 괜찮았음 ㅋㅋㅋㅋㅋ



폭풍 흡입




나는 왜 이런 충동 구매를 하는건가.....



우정반지 ㅋㅋㅋㅋㅋ








숙소로 돌아와서 폭풍 흡입한 계란 푸딩

맛있어 너무 맛있어






2013년 07월 13일



우리는 버스를 타고 뱅글뱅글

와우 아저씨 좁은 골목길을 거침없이 ㄷㄷㄷ


여기가 그 벽화 마을 이렸다?





이건 그냥 있는 어플로 쓸데 없이 찍어 봄.




핫스팟이라고해서 사진 찍어 봄 ㅋㅋㅋ



와 진짜 알록달록한 집들이 예쁘더라





비가 잠깐 오기도 했지만 날씨도 좋고-






낙서도 하고,

근데 무릎이 정말 많이 아파서 고생했음. ㅜㅠㅠㅠ 저질체력



국제 시장 가는 길.



밀면을 저번에 먹어봤는데 별로였어서.

우리는 다른 음식을 찾아봐야 했지만 여기저기 밀면가게뿐

냉면도 안파냐 ㅋㅋㅋㅋㅋㅋ



배가 고파 시장에서 충동적으로 비빔 국수를 시켰는데,

면말이 뿔!어서 그렇게 맛있지는 않았음.




프랜차이즈 아닌 카페 가보기

2F


인테리어는 꾸며볼려고 이것저것 가져다 뒀는데

뭔가 컨셉이 있어 보이지 않는 카페였음.


그러나 조막만해서 나름 분위기는 있었다.


포춘쿠키를 줬는데 나의 결과.




백화점에 가서 스시?를 흡입.

가격이 세서 뭘 먹어야 되나 겁나 고민함 ㅋㅋㅋㅋ




찍으면서 먹으려 했는데 어느새 찍는건 포기함?





부산역 코인로커

지문인식도 하는데 비밀번호도 써있다.

근데 뭐 결국엔 지문인식이면 끗.




새벽에 배고플까봐

먹으려고 산 주먹밥이였는데,

기차 타기도 전에 폭풍 흡입 ㅇㅇ



제일 앞쪽 칸이였는데 콘센트가 있어서 충전하면서


ㅇㅇ

집으로


아오 피곤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