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진행되는 업무도 재미없고, 슬럼프도 온데다 기초를 자꾸 놓치는 감이 있어서 자기계발을 위해서라도 뭔가 새로운걸 배워야 싶은데 라고 생각한 순간, 눈에 띈 컨퍼런스 등록 배너. 8번째 컨퍼런스라는데 왜 이제야 눈에 들어올걸까. 방대오빠에게 컨퍼런스 추천을 해주고 등록해서 가본 컨퍼런스는..... 프로젝트 1 웹에서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내용은 나.름. 알찼다. 진지하게 듣기도 했고... (같이갔던 분이 발표의 후반 내용은 대학교때 배웠던 것이라고...-_-) 프로젝트 2 창간 10주년 맞은 매거진의 디자인 욕이 쳐나왔던 1시간. 마감하고 왔다며 이해해달라는 말로 시작하는 강의가... 이것 참.. (대개 실무자들이 강연 들으러 왔는데, 우리는 뭐 밤샘 안하고 야근 안하고 토요일을 낭비하는 줄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