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드디어보았다 [악몽탐정]
아무튼 내용도 없으면서 분위기로 무서운 건 일본이 최고인 것 같다.
초반부터 공포영화랍시고 분위기 제대로 무서워 주시는데,, 혼자 보기 너무 무섭 ㅠ
남의 꿈의 들어갈 수 있는 재능을 가진 마츠다 류헤이.
그리고 남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재능도 가지고 있다.
이 재능을 즐기지 못하고 괴로워 하는 마츠다 류헤이.
자살이라고 단정 지어야 하지만 묘하게 이상한 여러 구의 시체들.
원인을 찾아내기 위해 경찰들은 마츠다 류헤이를 찾아간다.
어렸을 때 받은 상처, 타인들의 주둥이를 꾸겨 버리고 싶은 마음.
공감할 수 있는 장면이 너무나도 많았던 영화다.
감독의 말대로 마츠다 류헤이가 아니면 누가 악몽탐정 역할을 소화해 냈을까..
간만에 소름 끼치는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