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지쌓인 필름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을 수 있는 가장 슬픈 방법 (2024)

uragawa 2025. 6. 7. 23:40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을 수 있는 가장 슬픈 방법
The Saddest Way to Put an Elephant in the Fridge (2024)

감독 | 임종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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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온라인 상영

 

15 min

+시놉시스+

어느 조용하고 평화로운 시골 마을에 거대한 비료 공장이 들어선다. 그 후 마을 사람들이 원인 모를 병에 걸리기 시작한다. 과수원을 운영하는 부모님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어린 소년은 불안에 떨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소년의 엄마가 아프기 시작한다. 결국 엄마를 잃은 소년은 아버지를 원망하며 마을을 떠난다.

 

 

 



 

장점 마을의 모든 피해자분들과 희생자 분들께 이 영화를 바칩니다.

나 어릴 적 살던 동네도 염색 공장(사실 정확하게 어떤 공장이었는지는 기억이 안 나)에서
나오는 액체로 냇물이 붉은 색이 되기도 하고 보라색이 되고 연기가 펄펄 끓어올랐었다.

예전에는 환경오염이나 사람에게 끼치는 영향에 대해서 생각 안 하고 살았던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