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조용하고 평화로운 시골 마을에 거대한 비료 공장이 들어선다. 그 후 마을 사람들이 원인 모를 병에 걸리기 시작한다. 과수원을 운영하는 부모님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어린 소년은 불안에 떨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소년의 엄마가 아프기 시작한다. 결국 엄마를 잃은 소년은 아버지를 원망하며 마을을 떠난다.
장점 마을의 모든 피해자분들과 희생자 분들께 이 영화를 바칩니다.
나 어릴 적 살던 동네도 염색 공장(사실 정확하게 어떤 공장이었는지는 기억이 안 나)에서 나오는 액체로 냇물이 붉은 색이 되기도 하고 보라색이 되고 연기가 펄펄 끓어올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