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지쌓인 필름

Perfect Days (2024)

uragawa 2024. 8. 29. 23:30


Perfect Days
퍼펙트 데이즈 (2024)

감독 | 빔 벤더스
출연 | 야쿠쇼 코지, 에모토 토키오, 아소 유미,
이시카와 사유리, 타나카 민,
미우라 토모카즈, 코모토 마시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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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정보도 없이 본 영화인데,
옛날 감성 그대로 취해서 사는 주인공 때문인지는 몰라도
화면 비율은 4:3 임




영화 다 보고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요.
도쿄 화장실청소 & 스카이트리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징글징글?하게 많이 나옴. 한 두 번까지는 그러려니 하는데

 스카이트리 고만 보여줘요.

이렇게까지 계속 비춰줄 일이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속 화장실 청소하는 장면 나와서
나도 같이 청소하는 기분이고 되게 피곤함.

화장실 1
화장실 2
화장실 3
화장실 4

근데 다 보고 나니 굉~~~장히 깨끗하고 독특한 화장실로만 보여준 느낌.



식물등의 존재감 ㅋㅋ

 

 

 

근데 이렇게 사진 찍으시면 필름 거의 다 날리는 거 아닐까요.
헌책방 사장님? 고르는 책마다 한마디 붙이는데 넘 귀여우셨어 ㅋㅋㅋ

 

 


엔딩 크레딧에 노숙자 예술가.. 타나카 민이라고 해서 개 놀랐음.



네 근데, 꼭 노숙자로 표현해야 했을까 싶었고요.
더러운 화장실은 보여주기 싫은데 더러운? 노숙자는 또 예술로 표현하고 싶었나 싶고
의도를 모르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카타기리 하이리가 출연진에 있던데 왜 나 못 봄?

졸았던 구간에 나왔던 건가.

 

 

 

아무튼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라 재미없고 집중력 떨어지는데
중간에 나타난 조카랑 동생도.. 스토리가 전환될 만큼의 에피소드인가? 하면
잘 모르겠고요

조카는 삼촌 집 잘 찾아왔는데, 동생이 와서 하는 말이 이런데서 살고 있구나 해서 ??? 됨 그냥 엿맥이는건가?
하 이 지점에서는 진짜 너무 뜬금없어서 어쩌라고 됨.

 

 

 

주인공의 집 

 

 

 

 

 

OST는 좋았다.
예전이라면 그냥 재밌다고 봤을 법한 부분인데
지금음 좀 빻았다고 느껴지는 부분이 몇 군데 있었다는 것 빼고는 뭐 잘 봤네 

 

 

 

 

 

+포스터+

개인적으로 홍보문구 정도는 아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