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동물의 관계와 소비 방식은 변해야 해요
Barbaque
Some Like It Rare, 날 것이 맛있어 (2021)
감독 | 파브리스 에부에
출연 | 파브리스 에보에, 마리나 포이스,
장 프랑수아 케레, 비르지니 오끄, 로비 비나쉬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BIFAN ✕ wavve 온라인 상영
+ 시놉시스 +
소피와 빈센트는 10년 넘게 가족 경영 정육점을 운영해왔다. 하지만 고기 공장과의 경쟁으로 그들의 작은 사업은 파산할 지경에 이르고 그들의 결혼생활도 무너져간다. 그들의 가게를 때려부순 비건 운동가를 빈센트가 실수로 죽이게 된 순간, 모든 것을 잃은 것만 같아 보인다. 빈센트는 살인자로 지목 당할 생각에 압도당하고 공포에 질린다. 그가 생각해낸 유일한 방법은 이 사체를 그의 아내가 무심코 팔게 될 햄으로 만드는 것이다. 하지만 정육점은 "특별한 햄"으로 인해 인산인해를 이루어 수요를 따라갈 수 없을 정도가 되었고 소피는 다시 빈센트와 사랑에 빠진 것 같다. 그들은 언제까지 사업과 결혼생활을 유지할 수 있을까?
87 min
진짜 이거 메인 이미지 강렬해서
볼까 말까 볼까 말까 볼까 말까 볼까 말까 볼까 말까 볼까 말까 엄청 고민하다가
'그래! 볼 수 있는 장면만 보자!' 하고 결제함.
으아 감독님 인사 나오는데 벌써 손에서 땀이……
끝내주는 유쾌한 시간을 가지래 ㅋㅋㅋㅋㅋ
앜!!!! (너무 공격적이었던) 비건 파워!
정육점에 비건인들 등장이라!
이 영화가 그냥 잔인하기만 한 가벼운 영화는 아니구나 생각했다.
친구 마르크 부부의 정육점은 잘 되는데 왜 우리 정육점은 잘 안될까요???
친구 부부 정육점의 고기를 호르몬 떡칠한 쓰레기(표현 진짜 대박이닽)라고 해서 쓰러짐
시작 11분 만에 으앜ㅋㅋㅋㅋㅋㅋㅋ 난 몰라 ㅜㅜㅜㅜㅜㅜㅜ
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여기서 갑자기 예전에 본 영화 <정육점의 비밀>이 생각 나더라고...
하 진짜 핑계를 대도 이란산 돼지고기라니 ㅋㅋㅋㅋㅋ 웃겨죽음
이라크 햄달래 ㅋㅋㅋㅋㅋ
이란 돼지갈비까지 ㅋㅋㅋ 난리났넼ㅋㅋㅋㅋㅋ
(잘못 판매한 고기 때문에 하루 만에 이렇게 장사 잘 된다고???)
찾았다 비건 ㅋㅋㅋㅋㅋㅋㅋ
집에 딸이 남자친구(비건)를 데려 왔다.
와인이랑 고기랑 다 거절하면서 조곤조곤 말하니까 엄빠 눈빛 너무 무서워 ㅋㅋㅋㅋㅋ
와 난 비건 와인은 또 첨 들어보네?
전통 와인은 포도 으깰 때 작은 곤충 수천 마리가 죽는대.
그 안에는 모기, 날파리 달팽이 피가 들어간다는데...
비건친구 조곤 조곤 사람 피말린다.ㅋㅋㅋㅋㅋㅋ
어머니 지친 표정ㅋㅋㅋㅋㅋ
들을 준비 안된 상태에서 저렇게까지 이야기 들으면 지치지 ㅋㅋㅋㅋ
비건 싫어하는 것도 아닌데 어머니 표정 나까지 옮음. ㅋㅋㅋㅋㅋㅋㅋ
소피와 빈센트 부부 마블링 고기..(ㄷ ㄷ ㄷ) 찾으로 비건 레스토랑 감
아니 전개 너무 재미있당…
사이 너무 조아졌잖아여.ㅋㅋㅋㅋㅋ
역시 처음이 어렵지… 난리났당
인간과 동물의 관계와 소비 방식은 변해야 해요
(맞말이네 너무)
와우 결말 되게 시원하넼ㅋㅋㅋ
순한맛이라 진짜 다행이었다.
재미있게 봤어. 비건파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