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미술관: 우리 집의 생애
2021. 06. 08 ~ 2021. 08. 08
SeMA 서울시립미술관
친구가 알려준 전시
아주 오랜만에 친구와 서울시립미술관으로!
예약 방문이다.
예약하니 카카오톡으로 메시지가~
사람이 사는 집, 그리고 모든 사물과 생명체의 집. 살림집과 지구의 생태계는 오이코스라는 같은 어원을 가진 우리의 집이다. 《기후미술관: 우리 집의 생애》는 위기에 처한 우리의 크고 작은 집에 관한 전시이다.
시멘트 생산을 위한 석회석 광산 개발로 다 벗겨진 자병산.
콘크리트는 채굴, 생산, 유통, 공사 폐기의 총체적 과정에서
가장 탄소배출량이 많은 건설재료라고 함.
몰랐다.......
전시 그래픽은 일회적이라 플라스틱 제품인 비닐 시트지를 사용하지 않는 방법으로
이면지를 재활용했다고 한다.
그래픽 소재부터 기후에 대한 경각심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좋았다.
예약하고 간 전시라 관람객도 거의 없었고
(이렇게 여유 있는 서울시립미술관 너무 낯설 정도였다.)
하나하나 천천히 보는데 시간이 후딱 갔어.
간 김에 본 [호민과 재환]은 흥미가 없는 분야? 라 그런지 개인적으로 별로 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