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의 섬
The Isle of Trashes (2021)
감독: 최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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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영화소개+
50년 동안 바다를 떠다니던 쓰레기들은 모두 이곳으로 모여 거대한 쓰레기 지대, 즉 '쓰레기 섬'을 형성했다. 이 섬에는 다양한 주인공들이 본인 의지와 무관하게 모인다. 그들은 절망적인 쓰레기 섬 위에서 각각의 비극적인 결말을 맞는다.
첫 장면 장난 아니다.
바다에 가득 찬 쓰레기
(삼다수, 양파깡, 처음처럼, 홈키파, 빠다코코낫, 땅콩샌드, 막걸리, 롯데샌드, 요구르트, 카스 등등등)
대충 보이는 국내 브랜드만 적어도 다들 과자랑 음료만 드시나 봐?ㅋㅋㅋㅋ
스톱모션 사랑해요.
챕터 1에서 ㅋㅋ TV 화면에서 < 한석봉 가출이야기, 2017 > 뭔뎈ㅋㅋㅋ 빵 터졌어
+
쓰레기로 가득 차 끈적끈적한 바닷물 표현 장난 아니다.
++
쓰레기 섬에 표류하게 된 사람이 하는 말.
'나도 이 섬에 버려진 쓰레기'
+++
병뚜껑 머리에 박힌 거북이, 물고기를 관통한 플라스틱 빨대
종이컵을 집으로 삼은 가재(?)까지
++++
아니 작화가 되게 챕터별로 들쑥날쑥 풍부? 한 데다가 (프레이저 피규어까지 나옴)
배우 목소리들도 전문적이지 않아 어색? 한 느낌+ 쓰레기로 가득 찬 화면이 너무 불안한 거야 ㅋㅋㅋㅋㅋㅋ
버려진 쓰레기들이 자신들이 쓰레기가 되기 전
사람들에게 필요하고 소중한 존재였던 시절을 생각하는 친구들 눈물 난다
HELP 병이 이렇게 새드엔딩을 맞게 될 줄
챕터 1에서는 몰랐단 말이에요! (엔딩 소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