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영화제
CCFF 2020
2020. 10.15 ~ 10.18
WAVVE 온라인 상영관: 2020.10.16 ~ 10.22
홈페이지: http://ciff.kr
페이스북: www.facebook.com/ciff.kr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2020ccff/
친구가 알려줘서 보게 된 춘천영화제!
온라인 상영이 생긴 것은 정말로 너무 마음에 든다.
계속 유지됐으면 좋겠어.
저는 애니메이션만 집중적으로 보겠습니다.
나는 고양이를 좋아해
황수빈
2분 | 한국 | 2020년
주인이 집을 비운 사이 각양각색의 고양이들이 난장판을 피운다.
특별한 서사 없이도 고양이 이미지 하나만으로 충분히 관객을 사로잡는 작품이다.
때로는 영화의 캐릭터가 서사를 충분히 압도할 수 있음을 몸소 증명해낸 작품이기도 하다. (이동윤)
계단에서 흘러내리는 거랑 츄르 먹는 거 진짜 졸귀탱이닼ㅋㅋㅋㅋㅋ
Stay
박재민
4분 | 한국 | 2020년
찬바람이 부는 도시의 뒷골목. 구석에서 소녀가 몸을 웅크린 채 누군가를 기다린다.
긴 기다림 끝에 고픈 배를 채우려고 쓰레기통을 뒤지다 누군가 먹다 버린 사과 한쪽을 발견한 소녀. 사과를 사이에 두고 검은 길고양이와 서로 눈치를 살핀다. 는 엔딩의 작은 반전으로 동물권에 대한 깊은 고민을 만들어 낸다.
스톱 애니메이션으로서도 손색없는 연출력이 돋보인다. (이동윤)
와우 소녀 고퀄이닽. 색감도 너무 좋았음
물 속 학용품 세계, Something Fishy
툰 클럽의 학생들
1분 | 인도 | 2019년
<물 속 학용품 세계>는 8명의 젊은 애니메이터들이 모여 만든 단편 컷아웃 애니메이션 작품이다. 각각의 아이들은 자신들이 가장 좋아하는 물 속 생명체의 움직임을 연구하고 이를 애니메이션의 스톱모션 기법으로 촬영하여 그 움직임을 재현해냈다. 이 작품은 컷아웃 방식의 애니메이션에 대한 하나의 실험이자 물 속 생명체의 움직임에 대한 연구이기도 하다. (BIKY)
패브릭 소재로 표현한 바다가 재미있다.
분리수거는 깨끗한 지구, Clean&Green
툰 클럽의 학생들
2분 | 인도 | 2020년
인간들이 버린 쓰레기로 지구는 몸살을 앓는다. 이웃 행성은 이를 즐거워하고, 태양은 충격에 빠진다. 결국 지구는 태양계 궤도에서 떨어져 나가고 이웃 행성과 태양은 이를 슬퍼한다. 이제 우리 인간은 공장과 건물들을 밀어내고 지구를 다시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더 많은 나무를 심어야 한다. (BIKY)
사운드만으로도 이곳은 인도 ㅋㅋㅋㅋㅋ
무표정한 얼굴로 사람들이 쓰레기를 막 버린다. 인간들아 정신차료라
액자의 바깥세상으로! Out of the Frame
툰 클럽의 학생들
4분 | 인도 | 2020년
미술관에 있는 세 점의 그림 속 인물들이 생명을 얻는다. 이들은 그림 속에서 나와 미술관을 빠져나간다. 그리고 아이들을 위한 공원이 건물들로, 아이들의 손에 들려 있던 책들이 스마트폰으로 바뀌어 버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제 이들은 세상을 더 좋은 곳으로 만들기로 결심한다. (BIKY)
그림에서 빠져나와 할 일 하고
다시 그림으로 돌아가넼ㅋㅋㅋㅋㅋ 귀여워
어느날 공룡들이 바뀌었다, the History of Dinos
디마 술로보프
3분 | 우크라이나 | 2019년
공룡들이 어떻게 현재의 동물들로 바뀌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이다. (BIKY)
헐 대박 엄청 잘 만들어서 깜짝 놀랐다. 공룡 너무 잘 만들었는데?????
익룡 날아가다 화산 폭발 때문에 통닭 ㅋㅋ 되는 표현 너무 귀엽고 웃기고 슬프다(ㅋㅋ)
찰흙 느낌 너무 좋아!
새와 나무의 사랑이야기, Friends Love
디야 M
3분 | 인도 | 2020년
옛날 옛적 한 숲 속에 앵무새 한 마리가 망고를 먹기 위해 나무를 찾아온다. 곧 나무와 앵무새는 친구가 되고, 앵무새는 그 나무에 구멍을 내 집을 짓고 살기 시작한다. 앵무새는 매일 같이 나무에 물을 주고, 나무는 앵무새에게 망고와 살 수 있는 집을 제공해준다. (BIKY)
4:3 비율과 그림판 갬성의 그림 무엇? 너무 재미있어 ㅋㅋㅋ
새들 연합에서 편지 온 게 너무 귀여웠는데
그 편지를 확인한 새가 노란 가방 메고 여행 간다 ㅋㅋㅋㅋ
(가방에 trip 쓰여 있는 거 킬링 포인트 ㅋㅋㅋㅋ)
항해
박예린, 반예림, 변예은
8분 | 한국 | 2020년
수영 특기생인 민희는 연습 도중 무언가가 자신을 쫓아오고 있음을 느낀다. 수영에 대한 압박감과 불안 속에서 자신이 원했던 일이 무엇인지를 끊임없이 자문하는 민희. 결국 수영대회가 시작되고 마침내 그녀는 물 속의 상어와 마주친다. 자신의 한계를 극복의 대상으로만 여기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할 요소로 깨닫는 민희의 태도는 자기 개발로 만연한 자본주의 사회 속에서 잃어버린 가치를 되돌아보게끔 만든다. (이동윤)
물이라는 소재가 표현하기 너무 어려운 거라
학생들이 이만큼 퀄리티 뽑아낸 것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수영하는 언니의 얼굴이 움직이지 않아 사이보그 느낌이 있긴 했지만
대회 장면에서 흑백으로 변하는 거 음악이랑 함께 너무 좋았다.
약간 가나다 순으로 너네 3명 과제해 봐! 느낌의
ㅂ 나열의 감독님 이름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