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지쌓인 필름
아이들이 다니고 있는 학교를 보자니 내가 다닌 초등학교가 생각났다.
마루 바닥도 있었고 조그맣기도 했고(2층건물. 오전 오후 반 있고 졸업식 할 때 나무 벽 떼서 교실 2개에서 졸업식 하고 그랬음.) 전체적으로 따뜻한 영화다.
각본가가 [조제,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도 작업했다고 하는데, 역시!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쿠루리의 노래. (쿠루리도 조제,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의 주제가를 불렀다) 노래만 들어도 뭉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