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제목만 보고
뭐 이거 애들 영화인가 (ㅋㅋㅋ나만 그렇게 생각하나? ) 했는데,
일본어의 상처의 발음이 kids와 같다............
(아 그렇구나!!)
서로가 가지고 있는 상처와 친구 관계에 대한 이야기로
출연 배우들이 거의 좋아하는 사람들이라 급 반가웠는데,
음.... 타마키 히로시의 연기는 그럭저럭...
(배역이 그럭 저럭이다라고 하는 게 맞을지도 모르겠다)
그보다,
코이케 텟페이의 연기가 정말로 좋았다.
예상 외로 연기를 너무 잘해줘서 깜짝 놀랐다.
그리고
쿠리야마 치아키!!
내가 예뻐라 하는 언니들 중 하나인데,
(시바사키 코우랑 쿠리야마 치아키는 날카롭게 생긴 것 같으면서도
독특한 매력이 있어 좋아한다.)
왕따 당하셔서 생긴 상처는 좀 많이 슬펐다 (ㅠ)
참고로 장르는 판타지 적 요소가 있어서,
황당하지만 (배우들을?) 볼만한 영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