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지쌓인 필름

Promised Land

uragawa 2020. 7. 26. 23:30




Promised Land
프라미스드 랜드(2012)

감독: 구스 반 산트
각본: 존 크래신스키, 맷 데이먼, 데이브 에거스

출연: 맷 데이먼, 존 크래신스키, 프란시스 맥도맨드,
로즈마리 드윗, 스쿳 맥네이리, 루카스 블랙,
티터스 웰리버, 할 홀브룩


 

더보기

음악 대니 앨프먼!
근데 영화 보고난 후, 음악이 하나도 기억이 안 났음.
그만큼 인물에 집중해 봤다는 말이겠지 ㅋㅋㅋㅋㅋㅋ



+
환경이 주제인 영화인데
맷 데이먼 착한 사람 역할에 알레르기 날 것 같음
왜 이렇게 좋은 사람 역할인 거야 ㅋㅋㅋ

이 언니처럼 인간적인 역할이었으면
더 공감했을 것 같다.

‘일은 일이야’라는 쿨함.
만약 글로벌 같은 회사에 취직되어 있다면
직업적 윤리는 후 순위로 두고 이 언니처럼 살지 않았을까?

 스티브가 지하수를 그냥 마시려고하니까 마시지마! 하고 생수병을 꼭 들고 있는 것도 인상깊었고,




++
시골 사람들이라고 우습게 생각하거나 깔보면 안 됨.
조근조근 스티브를 압박하는 선생님 씬스틸러였다.



+++
기승전결 뚜렷하고 긴장감이 없는데다,
앞에 깔아둔 복선도 명확해
영화의 재미로만 보면 그다지 재미있지 않았는데,
환경 주제를 생각하면 
내가 사는 현재만 생각하는 사람과,
그다음 세대까지 생각하는 사람을 함께 볼 수 있어 좋은 영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