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런 플레처 회고전 <웰컴 투 마이 스튜디오!>

앨런 플레처 회고전 <웰컴 투 마이 스튜디오!>
Alan Fletcher WELCOME TO MY STUDIO!

 

2019. 11. 23 ~ 2020. 02. 16 
KT&G 상상마당 홍대 갤러리 4.5F

 

CJ CGV VIP 초대 전시
(친구가 알려주지 않았으면 전혀 몰랐을 혜택이었다.
이번 주가 전시 끝이라 부랴부랴 방문.)

[도슨트 운영]
금, 토 11시, 13시, 15시, 17시 (4회)

도슨트를 들었으면 좋았을 텐데,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취소되어 조금 슬펐음.

관람객이 없습니다...

ㅎ ㅑ

Identity 잘 뽑아내셨네. 소름.

아니, 사과 파이 패키지인데, 이렇게 잘 만들 일이냐고??

간결한데 명확한 이미지라 마음에 쏙 들었음.

가장 최근 작업물들은요
클라이언트들의 요구사항을 해결하기에 급급한 것이 아니라,
디자이너로서 스스로 만족할만한 결과물들을 만들어내는데 집중했다.
(부,, 부러워!)

10주년에 대한 표현이 재미있었던 작품.

수집한 그래픽으로 또 다른 작품을 만들어내는 것.

와 산타 할아버지를 이렇게 단순하게 만들다니

타이포그래피 쩌네.

본인 디자인 결과물에 자신감이 가득 느껴졌음
손 글씨도 너무나 개성 있고,




전시 끝물이라 관람객이 없어 너무너무 알차게 감상했다.
벽에 붙어있는 전시물이랑 테이블 배치가 너무 좁아서(5층)
관람객이 많았으면 진짜 보기 불편했겠다 생각,

아, 도슨트 들었으면 진짜 완벽했을 것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