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개 페이지+ 영화 촬영을 위해서는 사전 허가가 필수이고 극장 상영을 위해서 역시 엄격한 상영 허가가 필요한 나라, 이란. 20년간 영화촬영금지, 해외출국금지를 당한 이란의 거장 감독 자파르 파나히는 어떻게든 영화를 만들 길을 찾기 위해 고민한 끝에 택시 기사가 되기로 결심한다. 선루프를 조명 삼고 계기판 옆 티슈통에 카메라를 숨긴 채 자파르 파나히의 노란 택시는 테헤란 곳곳을 누비는데...
영화 시작부터 택시 합승(ㅋㅋ 터짐) 정신없고, 가볍게만 볼 수 없었던 것이
자동차 바퀴 뜯어가는 도둑부터 불법DVD 판매상 교통사고가 난 남편의 유언을 꼭 챙기려는 부인 ... 인권변호사까지
+ 출연한 사람들의 연기가 너무 자연스러워 놀랐는데 전문 배우들이 아닌 자파르 파나히 감독의 지인 또는 그 지인들의 지인이 실생활 모습 그대로 등장
아, 그리고 여자아이는 실제 조카란다. 그 누구보다도 연기를 너무나 잘해서 배우라면 대단하다 했더니
실제 조카라 자연스러움인가.
++ 엔딩크레딧이 없다. 주연부터 각본, 연출, 촬영, 조명, 편집까지 모든 것을 혼자 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