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의 도서관

풍선인간

uragawa 2018. 9. 19. 21:59














이번 임무는 의뢰인이 없다. 나는 오로지 나 자신을 위해 목표물을 제거하기로 결정했다. 요즘은 비수기다. 살인청부에도 성수기와 비수기가 있다는 것을 믿기 어렵겠지만, 사실이 그렇다. 어쨌든 그 덕분에 자잘한 일을 해치울 여유가 생겼다.
-이런 귀찮은 일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