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나 오열 함.
시즌 2 나올 만 허네
1화 보고 나서 2년 만에 이어서 봄.
흐름이 연결 안 될까봐 1화를 다시 봤는데
재생 한지 1분도 안돼 기억이 나긴 나더라.
아야노 고 오빠 가발 어색해 보기 싫었던 것 같음.
생각보다 피아노 치는 장면 많이 안 나와 끝까지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에피소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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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진찰 임신부. 한 번도 생각 못해본 이야기다.
진찰한 적이 없는 임신부라 감염의 여부를 걱정하는데...
24시간 인터넷 카페에 있던 임신부라니 말 다했지,, 금전적 여유가 안 됐던거야.
보통의 임신부 출산 과정도 교차로 편집 되서 나오는데, 정말 정신없더라.
미 진찰 임신부는 결국 아이를 키울 수 없는 환경이라 아이를 따로 떼어두는데...
에피소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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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를 당해 머리의 외상이 심한 만삭의 임신부. 오구리 슌이 남편으로 나온다.
아이를 구할 것인가 산모를 구할 것인가?
(응급실에서는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것이 먼저라고 한다.)
에피소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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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진 이랑 흡연이 나온다.
임신 중에 걸린 풍진으로 백내장을 앓아서 아이가 눈이 안 보인다.
흡연이나 음주가 위험 하다고는 알고 있지만 이 에피소드 보며 정말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함.
에피소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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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박 유산. 어렵게 얻은 아이인데, 부모는 얼마나 절망 스러울까
에피소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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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2학년 (임신 8개월)의 임신. 불량한 아이들도 아니다.(호기심이 문제야)
어머니가 된다는 자각이 없음. 다음에 농구 대회에 나갈 수 있냐는 철 없는 소리를 한다.
아이를 갖고 싶어도 갖지 못하는 부부에게 부모의 양육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지원하는 모임이 나온다.
이 에피소드 보는데 엄청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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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나 낳을 때 이렇게 아팠냐고 물어보는 어린 임신부의 질문에 엄마가
너를 낳고 난 순간 다 잊게 된다고 돌려서 대답해주는데 진지한데도 빵 터짐 ㅋㅋㅋ
에피소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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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임산부 이야기.
그리고 오구리 슌의 딸 메이의 에피소드도 나온다. 혼자 하는 육아 이야기.
에피소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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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산원 에피소드.
조산원에서만 출산하겠다는 임산부가 아이 낳을 때 결국은 병원의 도움을 받게 되는 이야기.
하긴 예전에는 집에서들 아이를 낳고 했으니까.
에피소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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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아이를 일찍 낳을 수 밖에 없었던 산모가
둘째를 출산하려고 한다. 아이가 얼마나 작은지, 정말 조산아 부모님들은 마음이 찢어질거다.
아이가 언청이 진단을 받은 산모.
왜 나의 아이만 이런 질병을 가져야 하는 건지?에 대한 의문.
에피소드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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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아이가 태어날 수 밖에 없는 상황은 앞으로 아이가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것.
솔직히 이 에피소드의 여 선생님의 업무 태도?는 이해할 수가 없었다.
드라마라 급하게 진행된건지..... 아이를 떠나 보내는 데 정말 슬펐음.
또 다른 고령의 임산부. 직장에서 정말 눈치 많이 준다.
여성이자 엄마이고 일하는 사람들 너무 대단하다.
에피소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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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직전 임산부가 급변한다.
갑자기 이렇게 되는 경우도 있구나 라고 알게 됨.
실제로 지인 주변에 이런 일이 있어서 너무 놀랐다.
아이를 낳는다는 것은 정말로 엄마가 사랑으로 목숨을 거는 일인 것은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