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지쌓인 필름
불량아가 되고 싶어서 공립으로 전학 가는 학생의 이야기가, 폭력만 본다면 (크로우즈 제로 시리즈를 보고 난 후라 그런지는 몰라도,) 별로?
나리미야 히로키, 미즈시마 히로 아니었다면......
결말에 깨달음을 얻고 혼자 힘으로 살아나가려고 하는 주인공과,
이 이야기가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는 것이 [크로우즈 제로]랑 다른 것이겠지..
그리고 처음부터 결말 전까지 코믹 요소가 깔려 있는데,
좋아하는 여자애한테 고백하려고 하는 씬은 진짜 배 찢어질 뻔 ㅋㅋㅋㅋㅋ
오랜만에 미즈시마 히로와 나리미야 히로키를 볼 수 있었던 영화.